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퍼거 증후군 (문단 편집) ==== 범죄와 따돌림에 의한 피해 ==== 아스퍼거 증후군 연구의 초기에는 이들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될 가능성을 연구했지만 별 성과를 못 얻고 오히려 대부분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때만 보고되었다는 이야기를 공통으로 언급한다.[* 일부 아스퍼거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없는 언론들이 아스퍼거인의 범죄사건이 터졌다하면 병을 강조해서 자극적으로 보도하며, 심지어 아스퍼거가 아닌 싸이코패스라고 밝혀진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이 대표적인데, 이 부분에서 별 지식이 없는 국내 [[NT]]들이 아스퍼거를 무슨 잠재적 범죄자나 싸이코패스로써 인식하게 만드는 악영향을 끼친다.] 대중들의 편견과 달리 아스피들은 오히려 NT보다 범죄 가해율은 매우 낮은데 비해 피해율은 매우 높다. 실제로 범죄 피해율이 4배에서 10배 사이 정도 더 높다고 밝혀졌다. 특히 여성 아스피들의 경우 성범죄에 상당히 취약하다. [* (Sobsey and colleagues, 1995)] 눈빛, 표정, 몸 동작, 언행이 특이한데다 [[사회성]]이 매우 부족하고 선천적 공감 능력의 결여로 타인에 대해 즉흥적으로 배려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놀림을 받기 쉬우며 [[왕따]], [[학교폭력]], [[은따]], [[집단괴롭힘]] 등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대체로 자폐를 가진 사람들은 주변 상황을 둘러보는 것보다도 충동 조절을 제대로 못하고 오직 자신의 감정과 선택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주변인들로부터 본능적이다라는 말을 듣는 편이다. 예를 들어 손님한테 줄 과일을 자기가 함부로 집어먹는다든지, 학교 청소시간에 일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지적을 받았는데 그걸 가지고 말대답을 한다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든지.] 자폐 아동 치료 전문가들의 소견으로는,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의 대다수가 또래보다 겉으로 보기에는 성품이 온순하고 마음씨가 곱다고 한다. 어떨 때는 다른 사람이 시비를 걸거나 괴롭히는 등 당연히 화를 내야 할 상황인데도 화를 내지 않거나 가만히 당하는 때도 있다. 학교나 군대에서 자기를 그토록 괴롭혔던 동창이나 군대 시절 고참을 우연히 만났는데, 상대편이 일방적으로 아는 척이나 친한 척을 하거나 한번 만나자고 하면 엉겁결에 그걸 받아들이는 등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반대로, 이러한 괴롭힘 때문에 오히려 대인을 기피하는 케이스도 있다. 이 경우, 악연이 또 다시 지속되는 상황이 벌어지기에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으로서는 악몽과도 같은 상황이다. 상대방은 그 사람이 어딘가 부족하다는 걸 간파한 상태이고, 상대방과 별로 안 친하며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더라도 이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자체가 NT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기에 대응 할 엄두조차 못낸다.[* 위 이유로 NT와는 달리 그들은 정신적 고통을 유난히 싫어하고 또 평소에 친구도 거의 없으므로, 그저 상대방이 괴롭힘, 놀림 등을 목적으로 친근한 척 다가오는 것조차도 반갑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 건, 이들이 정말 마음이 넓거나 참을성이 있어서가 아니라 '상대방이 자신을 괴롭힐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꺼리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다시 말해 아스퍼거 증후군의 특성상 체력이나 운동성이 약한 것도 있지만, 이 사람들은 상대방의 폭력을 잘 기억하고 그것에 따르는 정신적 고통과 두려움을 NT들보다 잘 느끼기 때문. 혹은 이와 정반대로 아스퍼거 증상으로 어릴 때부터 많은 사기와 폭력을 당해서 아예 정말로 누가 언제 나를 속이거나 사기를 치거나 거짓말을 할 지 그 자체를 두려워하여 아예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사람인데 불구하고 대인을 기피하거나 대인을 공포스럽게 마주하는 경우 역시도 만만치 않다. '''얍삽한 유형의 NT는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에게는 천적이다. 친한 척하면서 다가왔다가 약하다는 걸 알면 금방 뒤통수치고 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얍삽한 유형의 NT들은 본인의 잘못을 남에게 덮어 씌우는 경우가 많은데,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는 그 상황에서 말을 제대로 못 하기 때문에 그 누명을 다 뒤집어 쓰게 된다. 따라서 한쪽에서 죄를 씌우는데 항변을 제대로 못하고 어리버리하다, 혹은 너무 많이 지나치게 고자질하며 화낸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그가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장애 때문에 말을 못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할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